평택 아산만 영숙이네 해물칼국수 추천 : 시원하고 맑은맛

친구차를 타고 평택 아산호랑 평택항에 나들이 갔었는데요

날씨가 굉장히 좋았어요

바다를 보며 드라이브하다가 가는길에 조개구이랑 칼국수 집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제가 칼국수 완전 좋아하거든요 특히 해물!!

비오는 날엔 정말 끝내주죠 ㅠ_ㅠ 쓰는 와중에도 군침이 도네요..

38번 국도 대로변에 있다는데 제가 차를 안끌고다녀서 자세히는 몰라요 (맨 아래 지도 첨부할게요)

길가에 있는 곳중 영숙이네로 들어갔습니다

좀 허름해보이지만 이런곳일수록 맛집같아서 저는 좋더라구요

가게 코앞에 차를 주차할수있어요

자리가 여유롭진 않아요!

두구두구

평일에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한팀이 있더라구요

테이블에 앉자마자 해물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어요 (메뉴가 굉장히 많아요)

가격은 1인분당 만원입니다 :)

커다란 양푼에 나오는데 칼국수 양이 굉장히 많았어요

조개나 가리비가 많아서 행복했습니다 ^_____^

파김치랑 배추김치 그리고 고추장아찌

반찬이 총 4가지가 나와요~

김치가 칼국수랑 먹기에 딱이더라구요

끝맛도 개운하고 맛있었어요

새우랑 바지락, 각종 조개들이 듬뿍들어있어요^ㅇ^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해물이 들어가서 국물도 너무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ㅠㅠ 내 스타일

면발도 큼직하고 엄청 쫄깃 쫄깃해서 식감이 좋았어요

국물도 해물이 진~하게 우러나와서 진국이구요ㅠㅠ

제가 해물을 좋아해서 해물칼국수는 어디서든 잘먹는데요!

요즘에 먹었던 칼국수 중에 제일 맛있게 먹었던것 같아요

엄지척!

여자 둘이 실컷 먹어도 남기고 왔답니다

그만큼 양이 많아요 강추...!!

인심이 넉넉해요 :)

가리비 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조개살이 숟가락만해서 찍어봤어욬ㅋㅋㅋ

해감도 잘되있구 엄청 크고 쫄깃거려서 맛있어용

나오는길에 명함하나 갖고나왔어요

아산만에 드라이브 하러 가는분은 아무집이나 들러서 해물칼국수 드셔보세요!

국물이 시원하고 맑아서 한끼 식사로 딱이에용

아직 안먹어본분들께 추천합니다 :D